의성군이 지난 14일 구미에서 경상북도 주관으로 열린 “2011년도 예산 효율화 우수사례 발굴”  발표에서 도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회는 지방예산 효율화 분위기 확산과 지방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23개 시ㆍ군 39건의 사례가 제출됐다.

의성군은 “사회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자 선정방법 개선”이라는 주제로 고령친화모델지역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부족한 사업비 70억 5천 6백만원을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유치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부담을 던 것은 물론 자칫 불투명할 뻔한 사업을 사고의 혁신으로 해결하였다는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의성군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시행되면서 10개소의 노인복지시설에 요양보호사 600명을 채용하였으며, 내년 의성건강복지타운이 완공되면 100여명의 요양보호사가 추가로 취업됨에 따라 지역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한편 의성군은 연말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예산 효율화 우수사례 발굴 경상북도 발표자로 참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