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의성군 봉양면 명품자두마을에서 “제2회 봉양자두밸리 음악회” 를 개최한다.

봉양자두밸리음악회 추진위원회(위원장 이광훈)에 따르면 오는 7월 23일 봉양면 옛 일산초등학교에서 관광객, 지역주민 등 5,000여명의 참석이 예상되는 가운데 음악회가 다양하게 펼쳐진다고 했다.

음악회에서는 식전행사인 풍물놀이와 고유제를 시작으로 지명이 봉양으로 같은 충북 제천시 봉양읍과 자매결연, 자두에 대한 상식을 알아 맞히는 자두퀴즈, 자두 즉석경매, 자두 빨리먹기, 자두중량 맞히기, 자두씨 멀리뱉기가 펼쳐진다.

자두밸리음악회의 본행사에서는 초청가수 공연, 섹소폰 연주, 대금 연주, 시낭송, 한국무용 공연, 가락장고 공연 등 다양한 여름밤의 무대가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자두쨈, 자두주스, 마늘소ㆍ마늘포크ㆍ마늘계란과 국화차 등이 시식회의 메뉴로 내놓는다. 또한 체험마당에서는 자두쨈 만들기, 서각, 그림각, 가훈쓰기, 천연염색, 자두따기대회 등 다양한 종류가 펼쳐지며 음악회를 찾은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의성군의 자두재배는 2,098농가에 1,045ha 연간 생산량 8,435M/T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생산량으로  지역농가의 주요소득 작목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으며 음악회추진위원회에서는 내년부터 전국적인 규모로 음악회를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