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오는 6월 25일(토) 오전 10시부터 봉화군민회관에서 6.25전쟁 발발 제61주년을 맞이하여 참전유공자의 명예선양과 호국 안보 의식을 고취하고, 전후세대에게 6ㆍ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상기시키기 위하여 기념행사를 갖는다.

봉화군재향군인회(회장 나창덕)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6.25참전유공자, 보훈가족을 비롯하여 재향군인회원, 베트남참전전우회원, 고엽제전우회원 및 각급 기관ㆍ단체장 등 1,0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제3260부대에서 준비한 6.25 전쟁 기록영화 상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격려사, 6ㆍ25 노래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참전용사 및 유가족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투철한 안보결의를 통해 자유와 평화수호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