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보건소(소장 은종영)에서는 6월 16일(목)10:00～16:00까지 산촌생활박물관 및 선바위관광지에서 재활대상자 및 가족, 자원봉사자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야외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재활가족 나들이행사는 매년 상ㆍ하반기 2회 실시하는 행사로 이번 행사는 오전에는 산촌생활박물관 방문 홍보영상시청 및 부대시설 관람 및 선바위 분재수석 야생화전시관 등을 견학하고 오후에는 전문웃음치료사를 초빙 레크리에이션으로 진행 되었다.

이러한 행사를 가짐으로써 장애로 인하여 바깥출입이 어려운 재활환자 및 가족들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지역문화 탐방과 웃음치료,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하여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서로 격려 지지하여 재활의지와 용기를 북돋우고자 한다.

영양군보건소 재활운동실은 매년 재활운동대상자 40여명을 등록하여 대상자 1인당 주2회씩 차량서비스를 제공하여 재활 운동을 돕고 있으며, 재활실을 이용하는 20여명에게 운동보조와 운동지도를 하고 있다.

또한, 재가 장애인들에게 휠체어, 목발 등 재활장비를 대여하고 있으며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자원봉사자를 연계 이발과 목욕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