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보건소(소장:은종영)은 하절기 집단급식소 및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예방 및 보건교육을 실시하였다.

영양군보건소는 하절기 집단급식소 및 음식점을 대상으로 작은 부주의라도 대형 식중독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높은 시설에 대하여 식중독예방 및 보건교육을 실시하였다.

최근 독일북부지역 및 유럽여타지역에서도 확진 및 감염의심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으로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독소를 함유한 병원성대장균에 의한 출혈을 동반한 설사를 주 증상으로 하여 대부분의 경우 회복되지만 환자 중 10%정도가 합병증으로 콩팥기능에 문제가 발생하는 용혈성요독증후군을 일으키며 복통, 오심, 구토, 빈혈변성 설사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이에 영양군보건소에서는 하절기 식중독예방을 위하여 급식종사자의 철저한 손씻기 및 개인위생수칙준수 및 위생적인 급식환경과 안전한 식수 공급, 설사환자 조리금지, 학교 급식소에 대한 살균 소독을 철저히 실시하고 2인 이상 환자 발생 시 보건소에 신고 등 철저한 보건교육을 실시하여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