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 강성일)에서는 5월 30일(월) 오후2시에 창운식당옆에 위치한 “행복情美笑(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오픈식을 개최 하였다. 이날 행사는 상설매장 운영으로 봉화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하여 집안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함으로써 아나바다 절약정신 함양 및 기부문화 확산을 통한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유도함으로써 자원봉사의 참의미를 일깨워 주었다.

“행복 情美笑”는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사업로서 봉화군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자원봉사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하여 2011년 4월 건물 임대계약 및 가게설비, 인테리어 작업을 하였으며, 5월은 가게 홍보 및 물품기증 준비작업을 하였다. 6월에는 행복 情美笑 상설운영 기증물품접수, 수요처발굴/연계, 가게 상설운영, 그이후 아나바다장터 개장을 연중2회 실시 예정이다.

지금까지 행복情美笑 기증 실적은 생활개선회 회원10명외 54명이 기증해주었으며, 물품 종류로는 냉장고외 54종류, 1,765점이다. 기증된 물품은 수선, 수리, 가격책정 등의 과정을 거쳐 소외계층에게 우선적으로 무상지원 할 예정이며, 추후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상설 판매를 통하여 성금을 조성하여 불우이웃 및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강성일 소장은 가게운영을 통하여 일반주민들이 스스럼없이 기부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기부문화를 유도하고 나아가 자원봉사에 참여를 위한 “행복 情美笑 ”와 같은 사업을 지속적 실시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이웃간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로 살기 좋은 행복한 봉화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