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지식재산센터는 지식재산기본법 입법에 맞춰 지역 기업의 지재권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지식재산 아카데미(기업반)을 개최한다.

5월 16일 오후 4시부터 경북도립노인병원 신관 지하회의실에서 병원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대한민국발명창의연구소 전인기 소장을 초빙해 ‘PMA사고방법을 활용한 창의력과 발명’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PMA(Positive Mental Attitude) 사고방법은 세계적인 성공학 거장 노먼 빈센트 필이 소개한 사고방법으로 살아가면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긍정적? 적극적인 사고로 철저히 준비하고 땀 흘리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강의에서 전인기 소장은 교통 경찰이 목과 어깨 사이에 전동을 어렵게 끼워 스티커를 발부하는 것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 볼펜 끝부분에 형광물체를 달아 밤에도 쉽게 필기할 수 있게 해주는 반디라이트를 개발한 길라C&I 김동환 대표의 일화를 소개하며, 볼펜 하나로 600억 매출을 올린 김동환 사장처럼 병원 임직원들도 고객접점이나 병원에서 발생되는 불편함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면 창의적인 발명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동시(시장 권영세)와 안동지식재산센터(회장 남재일)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맞춤형 지식재산 아카데미(기업반)’은 안동시 지식재산아카데미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행사로 지식재산권과 관련하여 수요기업에서 꼭 필요한 주제의 강사를 섭외, 해당 기업을 방문해서 진행하게 된다.

안동시와 안동지식재산센터는 기업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교육을 개최할 예정이며, 지식재산권 교육에 관심이 있는 안동지역 기업 및 기관에서는 안동지식재산센터(859-309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