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남성현 청장)은 UN이 정한「2011년 세계 산림의 해」를 맞아 2011. 04. 30. 부산 아시아드 경기장에서 녹색그린 스포츠를 선도하는 부산아이파크 프로축구단과 함께 축구팬을 대상으로 ‘산불없는 푸른 숲’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남성현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그린스포츠를 선도하는 부산 아이파크 프로축구단 안익수 감독과 선수단을 격려하고, 올 시즌 선전을 기원하는 시축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프로축구 경기장 입장객에게는 소나무 포트 묘를 무료로 나눠주는데 이 묘목은 생활 주변에 나무를 심음으로써 나무를 아끼는 마음과 아울러 산불조심하는 마음을 가져주기를 기원하는 뜻이 담긴 묘목이다.

이 묘목을 심고, 글과 사진을 ‘부산아이파크 프로축구단 홈페이지(www.busanipark.com)’에 등록하면 선착순으로 50명에 한해 소정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남성현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영남지역의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 이번 행사과 같이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에서 지속적으로 산불예방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보름 정도 남은 산불조심기간 동안 지역주민들께서 산불예방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