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재산면(면장 한승희)은 일자리를 통해 취약 계층의 생계를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기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지역 내 노후한 정자의 도색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재산면은 지난 4월부터 일자리사업 참여인원 3명과 사업비 16,320천원으로 지역 내 정자 16개소와 편의시설 4개소의 도색작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번사업으로 낡고 오래되어 비바람에 변색된 시설물을 산뜻하게 탈바꿈시켜 지역주민의 휴식과 소통공간을 새롭게 하고 있다.

마을주민들은 “단순 환경정비에서 벗어나 마을공동시설물을 정기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신규설치로 인한 예산낭비를 사전에 방지하는 등 좋은 효과를 보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정지역에 걸맞은 환경정비를 우선적으로 실시하여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