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노인들의 사회적 참여와 역할을 확대하고, 경제적 자립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2011노인일자리 발대식을 가졌다.

2011노인일자리 발대식은 3월14일(월) 오전 11시 의성문화회관에서  김복규 의성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일자리 참여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욕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어르신들이 작업용 조끼를 착용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성실히 사업에 참여한다는 선서문 낭독과 함께 힘찬 결의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1월에 관내 어르신들의 신청 접수를 받아 만65세이상 764명의 어르신들이 일자리에 참여할수 있게 되었으며, 참여자들은 하루에 3 ~ 4시간씩 7~9개월간 주 3 ~ 4회 근무를 하게 되며 총 20개 분야에 10억9천여만원이 투입된다.

한편 의성군에서는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통하여 노인들의 소득창출 및 건전한 여가활동이 뒷받침되고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를 통한 노인들의 자긍심 고취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