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는 농산물 경쟁력 향상과 잘사는 부자농촌을 향한 2011년도 농업인 실용교육을 3월 9일 우량수박생산기술 교육을 시작으로 금년 12월까지 6,000명을 대상으로 영농현장에서 실시한다.


 
그동안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무기 연기하였던 2011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품목별 농업인 교육으로 전환하여 3월 10일은  상운면 사무소에서 농업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고추생산기술 교육을 실시하며, 타 작목에 대해서는 연중교육계획을 수립 현장위주의 교육으로 추진하여 농업인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기술 해결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술을 습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교육과정은 4개 과정을(당면과제 현장교육, 품목별 상설교육, GAP농업인교육, 농업인조직체 전문화 교육) 품목별로 실시함으로써 기초영농기술교육은 물론이고 전문 농업기술교육도 함께 추진함으로써 기술수준에 따른 농업인 평생교육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작목별로 중요한 핵심기술과 영농현장에서 많이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해서 농업인 조직체, 작목반 등 농업인의 요청에 따른 강의 및 실기교육을 통하여 농업인들의 이해를 돕고, 다양하게 변화하는 소비자 기호도에 맞게 친환경농산물 생산기술 향상으로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농촌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둔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국가 및 지역 농업정책과 농업인의 요구를 반영하여 지역실정에 맞는 평생교육 체계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