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학교 농업과학기술연구소와 천적연구회는 오는 3월 9일과 10일, 양일간  "천적산업 진흥을 통한 융ㆍ복합 농업 혁신"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적연구회는 최근 천적산업에 대한 정부 지원사업의 중단 등으로 인해 국내 천적 산업은 물론 생물적 방제 관련 산업이 급속도로 위축되어 그로인한 국내 천적 회사의 영세성, 농업 구조 및 농민의 자발적 욕구 부족과 결부되어 이 산업 위축 여파는 더욱 심각해 질 것을 우려하여 포럼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포럼 주관하고 포럼의 좌장인 식물의학과 정철의 교수는 “이번 포럼을 통하여 천적 산업 연관 학계, 기관, 산업체 및 농가 의견의 결집 방안 마련함은 물론, 중간 단계의 평가를 통해 건전하고 선도적인 생물적 방제의 기틀을 마련해야 할 대안을 찾아보고, 국내외 생물적 방제의 연구 현황과 산업 발전 구조를 찾고자한다.”고 밝혔다.

또한, “산학관연 및 수요자의 의견을 결집하여 생물적 방제, 친환경 농업 분야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