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2010년 도정역점시책추진 평가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어 3월 7일 도청강당에서 김관용 도지사로부터 표창장과 상사업비를 수상했다.

의성군에 따르면 2010년도 도정역점시책추진 평가에서 23개 시군 가운데 군단위에서 가장 뛰어난 평가인 최우수 군으로 선정됐으며 이에 따른 시상금 3억원을 상사업비로 지원받았다고 했으며 양인석 부군수가 수상했다.

평가는 2010년도 1년간 도정업무 전반에 걸친 평가를 14개 분야 68개 시책, 250개 지표로 나뉘어 지난 1월 온라인 및 현지확인 평가를 실시한 결과 총점 1,000점 만점에 756점을 받았다.

의성군은 일자리창출 및 투자유치분야 114점, 서민생활안정 93점, FTA농산물경쟁력 강화 60점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이외에도 사회복지, 환경산림, 중점과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의성군은 도정역점시책추진 평가에서 받은 3억원의 시상금으로 일자리창출, 복지행정, 서민생활안정 등 각 행정추진 분야에 골고루 투입하기로 했으며 군민들을 위한 선진일류 행정을 위해 전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