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총 가축수 166,210마리 중 매몰대상은 126,707마리이며 이중 125,071마리(98.7%)가 매몰처리되었다.

살아남은 가축 및 축산농가 보호대책으로는 산이라든지 지형적 요건을 확인한 후에 6개 읍면동 지역 중 읍면동장의 확인을 받은 215농가 2,123두를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오염된 지역이나 부락을 대상으로 양성농가가 분포된 지역을 중점으로 살처분할 계획으로 현재 풍산, 와룡, 북후, 서후, 풍천, 녹전면에 13,000두 중에서 2,123두를 추가로 살처분할 계획이다.

이번 예방적 살처분에서 빠진 6개읍면동의 골짜기 마을은 20여개소이며 풍산은 서미, 만음, 현애 와룡은 가류, 도목, 나소, 절강 북후는 두산, 월전, 신전, 석탑 서후는 자품일원(천주마을, 상백현) 풍천은 어담, 금계, 인금, 구호, 신성, 광덕, 기산 녹전은 매정, 갈현 은 자연적 요소를 고려해 제외되었다.

구제역 퇴치를 위해 군부대에서도 24일 철수예정이었으나 중앙재해대책본부에 건의해 2주 정도 더 지원할 예정이며 안동시 관내 6개 지역농협에서도 초소근무 지원과 사료자금 등 무이자나 연기 등
지원책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