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희망 2011 이웃돕기 성금모금』 활동을 전개한다.

군의 올해 모금 목표액은 1억3백만원이며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 까지 2개월 동안 집중 모금기간에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사랑의 짜투리 991원 모금 운동』,『2개 방송사 MBC, TBC 성금 창구』,『사랑의 전화 060-700-0060 ARS 모금』,『금융기관』 등으로 각종 이웃 돕기 모금 창구를 통하여 성금을 모금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7일 오전 10시에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봉화읍 공용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며 집중모금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봉화군은 지난 이웃돕기성금으로 1억7천5백만원을 모금해 경상북도공동모금회에 기탁하였으며 11월말 현재 2억4천7백만원을 배분받아 관내 생활이 어려운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해 왔다.

봉화군관계자는 해마다 목표 모금액을 초과달성하여 경상북도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있으며 모금실적에 비해 2배 이상 우리지역으로 배분 받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는 만큼 성금모금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