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속의 스포츠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문경 시에서는 영강체육공원에 기존의 축구장을 잔디구장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28일 개장했다.

영강 체육공원에는 축구, 인라인스케이트,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경기장과 건설 중인 테니스, 게이트볼, 족구 경기장을 금년 말에 준공할 예정으로 있어 국내 최다종목 경기장을 갖추고 있으며 음악분수, 자전거도로, 산책로 등 휴식 및 레포츠 시설까지 완비하고 있음에 따라 시민들과 스포츠 동호인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이번에 개장한 잔디축구장은 국민체육진흥기금을 포함한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인조잔디, 라이트, 휀스를 완비한 전천후 국제규격 축구장으로 재탄생 하게 되었는데 개장을 기념하기 위하여 문경시 축구협회(회장 김정운)에서 개장기념 축구대회를 개최하며 8개팀 200여명이 참석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스포츠를 통하여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각종 대회를 유치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하겠으며 국방부와 함께 유치 신청한 2015세계군인체육대회 또한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대한민국의 신중심 스포츠도시로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전하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