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 ”라는 주제로 10월 9일 개막한 2010 문경사과축제가 10월 31일까지(23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문경사과축제는 문경새재의 아름다운 가을 경치와 어우러진 사과공원, 진짜 사과로 만든 사과성, 사과홍보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행사들로 이루어져 축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사과낚시, 사과골프, 사과축구, 사과농구 등의 체험행사는 체험비 1,000원으로 즐길 수 있으며, 체험에 참여한 모든 분께 맛있는 사과를 나누어 주고 있어 문경사과 홍보와 체험의 즐거움도 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밖에도 축제장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조형물들은 사진명소로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최고 품질의 문경사과를 맛보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사과특판부스는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2010 문경사과축제추진위원회 전인식 회장은 “19일 현재 약 100만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성황을 이루고 있어 대단히 기쁘며, 남은 기간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서 최고의 즐거움과 만족을 드리기 위해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