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박노욱)은 14일부터 3일간 대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0 행정산업정보 박람회』에 참가해 홍보부스 설치와 다양한 이벤트 행사로 자연 속 녹색도시 청정봉화 홍보마케팅에 나선다.

이번 박람회에 봉화군은 독립부스 2개동(18㎡)을 설치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시대에 경쟁력있는 부자농촌 건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조성, 낙동정맥생태관광벨트화사업, 정자문화테마파크조성 등 군정 역점시책들을 전국에 홍보하고,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성황리에 끝난 2010 경상북도 최우수축제인 봉화은어축제와 2년 연속 대한민국 유망축제로 선정되기도 한 봉화송이축제를 소개하고 빼어난 기암괴석으로 가을 산행이 일품인 청량산, 마음속 깊이 심금을 울린 워낭소리의 촬영지 등 관내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여 관광객 유치 활동도 펼친다.

또, 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ㆍ특산물을 전시하고 현장에서 시음과 시식을 통해 봉화군의 농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생산자 알선 및 판촉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홍보부스에서는 춘양목 묘목 무료 배부 행사를 비롯한 국화차 및 산머루 와인 시음회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갖고 많은 관람객을 유치하여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춘양목 묘목 무료 배부 행사는 춘사모(춘양목을 사랑하는 모임) 회원이 직접 종자를 채취해 키운 3년생 묘목 600주를 봉화군 홍보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나눠 줌으로 산림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지역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홍보한다.

행정산업정보 박람회는 경북도와 대구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대구, 경북의 각 지방자치단체와 금융, 공공기관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