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과 의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정순)에서는 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민 다문화가족에 대하여 “내고향 장터” 장보기 투어를 가졌다.

장보기 투어는 결혼이주민여성 다문화가족 50가구 180명이 의성읍, 안계면, 금성면 전통시장을 3회 투어하는 것으로 첫날 10월 11일 안계장날에 다문화가족 15가구 50명이 참여한다.

다문화가족 장보기투어는 다문화가족간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및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과 인종?민족 문화에 대한 편견으로 인한 소외감 해소로 국내생활에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 마련됐다.

또한 다문화가족 장보기 의성읍 투어는 10월 12일 35가구 130여명이 참여하며, 금성면 투어는 10월 16일 15가구 50여명이 참여하는 규모로 계속해서 추진된다.

한편 의성군에서는 다문화가족 장보기 투어가 결혼이주민여성들의 국내조기 정착과 생활안정에 크게 효과가 있을 경우 보다 확대 추진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