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 준공기념『2010 하회탈배 SBS프로볼링 안동투어』가 10.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성황리에 펼쳐졌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시생활체육회와 한국프로볼링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대회는 110여명의 프로선수가 참여하였으며, 대회 마지막날 TV 결선전에서 단체전은 경기도 안양시에 소재한 제네시스팀(구용진,박영수,이성일)이 우승하였으며, 개인전에서는 안동출신 최종인(31세) 선수와 경기도 광주시 김영필(41세) 선수가 대결을 펼쳤으나 최종 우승자는 7회 우승의 경력을 갖고 있는 김영필 프로가 우승하였다.

또한 예선전 포함 13번의 퍼펙트 게임(300점 만점)과 800시리즈(3게임 토탈 800점이상)는 8번이나 기록되어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볼러들의 수준높은 경기를 보여 주었으며, 불모지나 다름없는 우리시 볼링인구의 저변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