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로 인하여 생활기반을 상실하게 되는 편입 지역주민들에 대하여 실시한 주민직업전환훈련과정(1차)에 대한 수료식을 8월 27일(금) 14:00 경북도립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수료식에는 43명의 주민들이 수료증을 수여하게 되며 직종별로는 한식조리 12명, 중장비운전 10명, 조경시공 21명으로 직종별 훈련생의 취업 및 창업에 필요한 수행능력 습득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현장 실습위주 교육으로 훈련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직업훈련으로 실시되었다.

행사내용으로는 직업전환훈련 수료증 수여 및 관련분야 취업정보 제공에 이어 다과 및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이번 직업전환훈련을 통하여 도청이전신도시 조성으로 생활기반을 상실하게 되는 주민들에게 생계수단 보전과 안정적인 생활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또한, 이번 수료식에 이어 현재 원주민들에 대한 수요조사를 통하여 9월중으로 2차 주민직업전환훈련과정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