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여성복지회관(관장 류 태)은 19일 10시 회관 4층 강당에서 2010년 하반기 여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한다.

개강식은 교육생을 비롯하여 강사, 내빈 등 350여명이 참석하며, 권영세시장님 인사, 강사 소개, 과목별 오리엔테이션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기술교육, 자격증취득교육, 취미ㆍ교양교육 등 25개 과목을 개설, 4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 기회를 도모하기 위해 기술 및 자격증 취득과정 16과목을 운영하는 등 취업관련 교육을 강화하였다.

기술교육은 양재, 생활한복, 포토샵 등 9개 과목 185명, 직업훈련 기능을 강화한 자격증취득교육은 제과ㆍ제빵기능사, 한식ㆍ양식 조리사, 컴퓨터활용능력 등 7개 과목 160명, 취미ㆍ교양교육은 전통요리, 영어회화, 컴퓨터기초 등 9개 과목 250명 등 총 595명이 교육을 받는다.

그리고 교육기간동안 교육생의 편의를 도모하기위하여 만 24개월 이상 취학 전 어린자녀를 대상으로 일시보호실을 운영하는데, 여성회관 자원봉사운영회 소속 탁아분과(분과장 이순희)에서 자원 봉사한다.

여성복지회관은 지역의 여성교육 전문기관으로서 여성들의 재능을  개발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직업교육을 활성화하여 우리시 여성의 사회진출을 위한 버팀목으로서의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