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위터로 실시간 소비자와 소통, 신뢰도 UP, 농가소득 UP
- 경북농민사관학교, 내년부터 농산물 SNS마케팅 교육 강화

트위터를 활용한 판매

경상북도는 FTA 체결 등 농어업의 글로벌 (Global)화에 대응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방편으로 최근에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Social Network Service) 이용 교육을 내년도 경북농민사관학교 교육과정에 반영 트위터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집중적으로 마케팅함으로써 농산물 판로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트위터는 언제 어디서나 사람들과 손쉽게 소통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이용자가 현재 100만명 정도로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트위터 등 SNS를 통해 농산물 정보를 얻거나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려는 소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농산물 소비패턴 변화를 빠르게 인지한 경북농민사관학교 상당수의 교육생들이 이미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농산물을 판매를 하고 있으며, 농산물 생산ㆍ선별ㆍ포장과정 등을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자기가 생산한 농산물에 대하여 신뢰도를 점진적으로 높여 나가고 있다.

트위터를 통해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는 사례로

  * 농업품목마이스터 친환경채소 과정에 재학중인 성주군 대가면 김미정(40세)씨는 “트위터를 공부하면서 시험삼아 완숙토마토 판매안내문을 올렸더니, 즉시 사겠다는 연락이 와서 80박스/5kg를 단시간에 판매하였으며”, 그 후 지속적으로 트위터로 자신의 농업 정보를 소비자와 공유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을 이용한 수확과정과 선별과정, 택배를 위한 철저한 포장 방법까지 실시간으로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보여줌으로써 한 발 더 가까워 졌으며, 생각 그 이상으로 트위터의 힘이 막강하다고 놀라움을 표시했다.

   * 또한, 농업품목마이스터 시설채소과정에 재학중인 성주 벽진면 정은택(41세)씨는 “올해 트위터로 홍보 판매한 참외가 500kg(100박스/5kg)이며, 공판장에 내는 것보다 1.5배정도 더 받을 수 있었다며 트위터 뿐만아니라 페이스북 등 SNS마케팅에 대해 공부를 해 생산한 참외 전량을 직거래로 판매하겠는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전 토마토 수확, 당일 오후 배송 완료
① 오전에 수확한 토마토은(생산)  ② 스마트폰으로 상품페이지를 만들어(기획)  ③ 트위터에 판매 공지를 알리고(마케팅)  ④ 포장을 하고 배송을 마침(고객만족)                ① (생산)               ② (기획)               ③ (마케팅)              ④ (포장?배송)

이런 트위터 열풍에 편승, 경북농민사관학교에서는 교육생들과 다양한 정보의 소통을 위해 8월부터 홈페이지(www.aceo.kr)에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개설 도정홍보, 교육과정개발, 농산물가격정보제공, 인터넷학습 등 교육생들에게 교육용으로도 사용할 예정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트위터를 이용한 농산물 마케팅에 대한 관심을 2011년도 경북농민사관학교 교육과목개설 등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농산물 SNS마케팅방법을 집중교육, 경북농산물의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농가소득에도 보탬이 될 것이며, 스마트 시대 소비패턴 변화에 맞는 농산물마케팅의 선구자로서 경북농민사관학교가 앞장설 것”라고 말했다.

농민사관학교 트위터

 

농민사관학교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