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7. 29(목) “2010인구주택 및 농림어업 총조사 실시본부”를 구성(본부장 : 행정부지사),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총조사 준비에 들어갔다.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 총조사는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범국가적인 대규모 사업으로, 2010인구주택총조사는 11. 1~11. 15(15일간), 농림어업총조사는 12. 1~12. 13(기간중 11일간) 실시된다.

이번 인구주택총조사는 정부의 정책기조에 맞게 그린 센서스, 경제적인 총조사를 목표로 표방하고, 이를 위해 인터넷 조사를 확대(‘05년 0.9% →‘10년 30%) 조사비용을 절감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관련 항목을 조사하는 등 그린센서스(Green Census)로 실시할 계획이다.

우리 도는 이번 총조사에 약 7천 7백여명의 조사원을 투입 도민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림어업총조사는 12월(12.1~12.13)에 모든 농림어가를 대상으로  인구주택총조사와 연계실시 비용을 절감할 예정이며, 온실가스 배출량 관련 통계 등 기후변화 정책 수요에 부응하고, 인구주택총조사에서 조사한 10개 항목을 그대로 활용 예산절감과 함께 응답자의 부담도 크게 줄여나갈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센서스는 고용, 교육, 복지 등 실로 다양한 국가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또한 도민들의 취업, 창업 등 생활과 밀접한 통계 활용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정확한 조사가 요구되는 만큼 체계적이고 철저한 준비로 성공적인 총조사가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