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임하, 도산면 지역 농촌여성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2010년 상반기 여성대학 및 이동여성회관 』수료식을 임하면은 오는 9일(화) 30분 , 도산면은 10일(수) 14시에 해당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지난달 11일과 13일에 개강한 도산, 임하면 여성대학은 1개월 과정동안 면별 주 2회, 현지출장 교육으로 운영해 왔는데, 이날 소정의 교육을 마치고 수료하는 교육생은 임하면 61명, 도산면 63명이다.

수료식은 수료증 교부와 공로상시상, 수료생 소감발표의 순으로 진행되며 연이어 기념사진촬영과 수료축하 다과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교육기간 동안 교육생 자치회를 구성하여 자율적인 교육운영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실생활에 밀접한 다양한 요리교육과 건강한 생활을 위한 라인댄스와 기공체조, 취미활동을 돕는 천연염색 스카프 만들기와 노래교실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한 강사들을 초빙하여 운영되었다.

특히 안동독립기념관 현장견학은 총칼로 위협 받던 일제치하에서도 분연히 일어나 독립운동을 펼쳤던 옛 안동인의 기개를 직접 느꼈으며, 안동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시정에 대하여 소상히 알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으로 평가 된다

앞으로 여성복지회관은 사회교육에 소외된 농촌여성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식 이동여성 회관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