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창업지원센터는 오는 15일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 환경운동연합 김수동 전국 공동대표의 ‘기후위기 시대의 기업운영’특강을 개최한다.

경상북도 북부권 청년창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 문경시1인창조기업지원센터와 함께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최근 환경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기업이 갖춰야 할 환경의식과 미래 세대의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특강 내용은 사회적으로 이슈화되는 문제를 비롯해 기후위기 시대의 기업 운영 방법, 우리 지역의 환경문제와 더불어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 등이다.

경북 도내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안동대 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안동대 이혁재 창업지원센터장은 'ESG 2.0시대에 발맞춰 기업들이 환경에 대한 의식을 발전시키고 친환경적인 요소를 강화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대 창업지원센터는 이번 특강 이후에도 MBTI, 고용노동, 경제변화의 주제로 9월까지 월 1회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