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단장 김현기)이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9 전국 고등학생 보안 경진대회'를 11월 30일 안동대 국제교류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보안 경진대회는 청소년의 보안능력 강화, 보안의식 확산, 소프트웨어(SW) 코딩 및 알고리즘 소양 함양을 위해 개최됐으며 안동대 스마트팜보안센터(센터장 차영욱)가 대회를 주관했다.

대회 진행은 오전세션과 오후세션으로 나누어 각각 참가팀별로 문제를 풀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문제는 웹, 시스템, 역공학, 포렌식, 암호화, 네트워크, MISC 분야에서 출제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 충청, 경상 지역 등 전국에서 총 19개 팀이 참가하여 자신들의 기량을 발휘했다.

대회 대상(총장상)에는 안동대21학번팀(선린인터넷고), 금상(경상북도지사상) KorNewbie팀(대전대신고, 천안고, 유성고), 우수상(안동시장상) 박상우와국밥의저주팀(달성고, 중촌고, 한세사이버고), 우수상(안동경찰서장상) 늙은어린왕자팀(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트고, 충주중산고), 우수상(경북테크노파크원장상) PrimeTime팀(대구경북고)이 각각 수상했다.

대회 위원장인 차영욱 센터장은 “참가한 팀들의 보안 역량 및 SW 코딩 실력이 전체적으로 상당한 수준이었으며, 앞으로 우리나라의 보안 경쟁력에 일조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된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