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와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 문경지역자활센터는 2013. 8. 27(화) 지붕의 빗물 누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북의 저소득가구에 『희망지기 Happy House』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하였다.
 
아버지는 급성간염과 급성신부전증으로 얼마 전 병원으로 호송되어 응급치료를 받았고 어머니는 우울증이 심하여 주기적으로 약을 복용하고 있다. 건강이 좋지 않아 근로를 할 수 없는데다가 주택노후로 지붕이 누수되는 문제까지 발생하였다.

하지만 의료비 부담과 당장의 생계가 어려워 수리를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대상가구의 근심을 덜어주기 위해 문경시희망복지지원단과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이 예산을 지원하고 문경지역자활센터, 러브하우스에 연계하여 지붕 개보수 공사를 추진하였다.
 
문경시 사회복지과 윤장식 과장은 “지금은 몸이 좋지 않아 모든 것이 힘들겠지만 어서 건강을 되찾아 가족이 화목하게 잘 살길 바란다.”고 대상가구를 위로하는 한편 “항상 지역복지를 위해 힘써주시는 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께 대단히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