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안보환경에 부합한 실전적인 연습으로 완벽한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13을지연습을 2013.08.19부터 08.22일까지 3박4일간 실시한다.

 이를 위한 준비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2013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가 8월 7일 09시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한 육군 5837부대 제5대대장 및 관계관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는 금년도 을지연습을 앞두고 분야별 준비사항과 각종 사태별 조치사항을 보고.점검하고 특히 지난해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보완사항과 대비책 등을 세밀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을지연습은 8월 19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시청과 군부대는 물론 경찰서,소방서, 한전, KT, 우체국 등 12개 기관에서 420여명이 참가하여 실전을 방불케 하는 연습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올해 을지연습은 북한이 김정은 체제출범후 장거리 미사일 발사, 핵실험,개성공단사태 등 새정부 들어  국가안보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는 시기로 국가위기관리 및 국지도발 위기대응훈련과 전시전환절차연습, 국가총력전연습으로 구분하여 군사연습과 병행하여 실시하게 된다.
 
 주민참여훈련으로는 8월 21일 14시부터 20분간 민방공 대피훈련이 있으며 8월22일 21시부터 5분간은 소등행사가 국가위기관리훈련 차원에서 병행하여 실시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보고회에서 “근무자는 매년 실시하는 훈련이지만 튼튼한 국가안보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준다는 것을 명심하고 유비무환의 자세로  전시대비 계획을 다시한번 면밀히 점검하고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시민의 참여와 홍보에도 최선을 다해 내실있게 연습에 임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