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시장 고윤환)는 장마철을 맞아 7월 3일부터 16일까지 노인여가복지시설에 대한 안전 및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로당(355개소)에 대한 특별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후 된 누전차단기 · 콘센트 · 형광등 등에 대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 예방하여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기안전점검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서부지사(김천)와 함께 관내 전 경로당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점검시 긴급 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무료로 보수해주고 있으며, 또한 시설점검을 통해 보수가 필요한 경로당은 보완?개선조치 하고 완료될 때까지 관리할 예정이다.
 
가족복지과(과장 이용복)에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유일한 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안전점검을 통해 사고 없이 마음 놓고 여가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안전점검과 안전교육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