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을 대상으로 지역적합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문경시니어클럽(관장 김정부)이 12일 오전 11시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개최한 보건복지부의 『2011년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4,000여개의 공공분야 노인일자리사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복지분야인 이동목욕차량 사업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는데, 더욱이 2010년 종합평가에서도 문경시가 지방자치단체로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적이 있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프로그램 선정은 1차 지역심사를 거쳐 중앙심사위원회에서 최종심사가 이뤄졌으며, 대상사업의 창의성 및 취지의 적합성, 과정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함으로써 심사의 효율성과 공정성을 기했다.
 
 올해에는 최근의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하여 노인적합형 일자리 창출로 14억원을 투입 900여명의 어르신들이 일자리사업에 참여해 안정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문경시에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경험과 인생의 노하우를 가진 어르신들이 사회활동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노인일자리사업의 양적확대 및 질적수준 향상을 동시에 추진함으로써 일자리 수요 충족과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