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시장 고윤환)는 경상북도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시로 선정됐다.

  경상북도는 세정업무 발전을 도모하고 지방세 징수율 제고와 담당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지방세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실적, 세무조사, 세외수입 부과징수 등 4개 분야와 16개 항목에 대해 지방세정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종합평가에서 문경시는 체납액 징수 및 세외수입 징수율 1위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여 최우수 시로 선정되어 상장과 시상금 1천5백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또한 문경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5월 1일부터 3일까지 전남 여수시에서 열린 “2012년 전국지방세 발전포럼”에서 문경시 세무과에 근무하는 윤상혁 주무관이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 15일 경상북도가 주최한 세외수입 연찬회에서 세무과 장지현 주무관이 “국고귀속예정공탁금을 세입조치한 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겹경사로 문경시 세정업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문경시 세무과장(과장 장병전)은 “오늘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업무연찬를 통하여 체납액 징수, 세외수입 증대 등 세정업무 전반에 걸쳐 타 시군에 앞서가는 선진세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