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에서 추진하는 “2012산림소득공모사업”에 문경시 가은약표고작목반(대표 김동일)이 선정되어 사업비15억(국비4억,지방비5억,자부담6억)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특화품목과 경쟁력 있고 사업의지가 높은 사업자를 중심으로 추천하여 신청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경북도의 검토를 거쳐 산림청 최종 심사 및 현지실사 확인 후 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사업타당성 등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해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정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업의 자율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시에서는 일정한 기준만 제시하고, 구체적인 사업 계획은 사업 신청자가 현지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계획을 작성하게 함으로써 사업에 대한 창의성 및 경영의지를 최대한 반영한 계획에 따라 사업 성공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문경시 이영수 산림과장은 “FTA등의 대외적 개방에 대비해 산림소득사업의 효율적 임업경영을 통해 소득을 높이는 것이 매우 시급하다”며 경쟁력 있고 성공 가능한 임업인 및 소득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다양한 임산물을 생산 산촌민들의 소득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산림소득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