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제14회 문경세계정구선수권대회』의 개최에 따른 추진상황보고회가 5일 11시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신현국 대회 조직위원장(문경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대회 추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각 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미흡한 부분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금일 보고회에는 박상하 대한정구협회 회장을 비롯하여, 대한정구협회, 경북정구연맹, 시ㆍ도의원, 민간지원위원, 시 정구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며, 문경시와 조직위원회의 추진경과 및 향후계획 보고와 주관기획사의 세부 추진상황 보고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문경시와 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4일, 대회 조직위원과 금융, 기업체 임원을 중심으로 『민간지원위원회』를 구성하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본 위원회는 조직위원회 활동을 보조하고 민간차원의 자발적인 대회 홍보 활동을 추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대회홍보 및 지역이미지제고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