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시장 신현국)는 6월 16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권혁철)로부터 마련한 후원금 11,550천원을 박별이(문경여중)와 아리솔 지역아동센터(시설장 오미향)에 전달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구 한국복지재단으로 전문적인 아동복지사업 기관이다

위 아동은 다문화가정에서 부모의 사랑으로 성장하고 있으나 치아위치의 이상 전위와 파절로 인해 정서적 자신감이 저하되어 웃을 때와 말할 때 불편함이 많았는데 치아교정비 지원으로 더욱 더 자신감을 가지고 활짝 웃을 수 있게 되었다. 박별이는 “자신처럼 어려움을 겪는 사람을 위해 도움을 줄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더욱 열심히 공부해서 은혜를 갚겠다”는 각오를 했다.

또한 산양면에 위치한 아리솔 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 갈곳이 마땅치 않은 저소득층과 차상위계층 아동이 이용하는 시설로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아동들이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도서구입비를 지원받음으로써 아동들의 독서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문경시는 앞으로도 불우아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아동의 건전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