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12월2일 호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숭실대학교(총장 김대근) 문경연수원 건립에 따른 사전환경성검토서(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주민 60여명이 참석한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숭실대학교 관계자는 "문경연수원을 친환경적인 최고의 시설로 건립하여 다양한 교육 인프라제공은 물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연수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문경연수원 건립사업은 먼저 1단계로11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호계리 산5번지 일원 138,095㎡에 지상3층, 연면적 8,038㎡ 규모의 연수원과 다목적운동장 등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2011년 3월에 착공하여 2012년 12월 완공 할 예정이다.

한편, 문경시는 오는 13일까지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마친 후 최종평가서를 작성, 경상북도에 "소백산주변 개발촉진지구 개발계획변경" 의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