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시장 신현국)는 10월 20일 오후 3시 시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양세일(前.국군체육부대장)씨를 초청하여 『세계군인체육대회와 문경의 스포츠마케팅』이란 주제로 『2010 새문경아카데미 제44회 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에 초청된 양세일씨는 서울 출생으로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육군사관학교 참모장, 국군체육부대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각종 군인체육 국제행사에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이다.  2007년 국군체육부대장으로 재직 당시 국군체육부대(상무) 이전이 문경으로 확정되는 과정에서 문경시민들에게 잘 알려졌으며문경 명예시민증을 수여 받는 등 문경과는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있다. 현재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 문경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세계군인체육대회 문경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본 강좌에 앞서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유치지원위원회(공동위원장 윤성길·채대진)는 감사패를 양세일씨에게 전달하여 시민을 대신하여 고마운 뜻을 전했다. 양세일씨는 이날 강연에서 국군체육부대 이전과 함께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문경의 홍보 가치를 높일 수 있는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의 의미와 중요성을 이야기하면서 문경이 세계의 주목을 받는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해 시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강좌에 앞서 식전행사로 문경소리공연단이 향토민요, 가요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였으며 강의진행은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유치지원위원회에서 맡아 참석한 시민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좌석 안내와 음료제공 등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다음 새문경아카데미 제45회 강좌는 11월 3일 오후3시 시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홍 철 대구경북연구원장을 초청하여 『백두대간 관문도시, 문경시대가 열리고 있다』라는 주제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