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25(토) 11시 문경대학(다문화가족지원센터)주관으로 『2010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를 문경시 실내체육관에서 신현국시장, 고오환의장, 도의원, 시의원, 이현희경찰서장, 임창호교육장, 18개 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축하내빈들과 다문화가족, 일반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여성들의 사물놀이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1부 개회식에서 신현국 시장은 우리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이 화합할 수 있는 다문화가족 축제가 되길 바라며 이주여성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여 우리 이웃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격려했으며, 2부는 들소리의 대동놀이와 전통공연, 이주여성 가족들의 장기자랑으로 숨은 끼를 뽐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주관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고경임)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왕래가 없던 이주여성들이 지역 주민들과 친분을 쌓고 소통의 계기가 되어 날로 증가하는 다문화가족들이 우리 지역에 정착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