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3일 아침 제6시험장인 안동성희여고에는 지역 내 각 학교의 1.2학년 후배들이 선배들의 수능시험을 응원하기 위하여 뜨거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새벽 4시경부터 각각 몰려와 자리다툼을 하기도 하였다.

안개가 자욱하게 끼여 몇 미터 앞도 분간 못하는 새벽부터 준비하느라 손발은 꽁꽁 얼어붙었지만 응원의 열기만큼은 선배들의 긴장된 마음을 충분히 녹이고도 남았다.  차가운시멘트 바닥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선배들에게 한명 한명에게 큰절을 올리는가 하면 북과 징을 쳐가면서 선배들의 용기를 북돋이고 ‘수능대박’을 기원하였다.

>> 교가를 목청 터지게 불르면서 선배들의 응원에 열을 올리고 있다

 

>> 언니~ 거시기하게 봐브리시오 잉~ ^^*

>> 새벽 차가운 공기를 가르는 율동의 뜨거운 응원..

>> '수능대박'을 기원하면서 큰절 올립니다....

>> 차가운 시멘트 박닥에도 불구하고 선배님의 수능 대박을....

>> 저기~ 누구지..?  선배 맞나? 한명이라도 놓칠세라 눈 동그랗게 뜨고 확인을...

>> 신나게 북을 치면서... 응원전은 열을 더해 간다..

>> 각 학교 마다 치열한 응원전은 수능 선배들에게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다

>> 신발을 벗어 던지고 맨발로 선배님을 맞이하는 후배의 열성...

>> 카메라를 보면서 한컷 부탁하는 예쁜 응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