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북부지원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루 400명이상이 이용하는 경북 도내 북부지역의 10개 물놀이 지역에 대해 수질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부유물질량, 화학적산소 요구량, 용존산소, 총인 및 대장균수를 포함한 6개항목을 대상으로 했다.

그 결과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은 0.2~1.5mg/L, 부유물질량 0.3~7.3mg/L, 화학적산소요구량 1.0~1.9mg/L, 용존산소 7.4~12.1mg/L, 총인 0~0.096mg/L 및 대장균은 0~80개체수/mL로 나타났다.

따라서 물놀이 지역의 수질은 지역에 따라 생활환경기준의  “좋음~매우 좋음”의 등급에 속해 매우 청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북부지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수질조사 결과가 매우 청정한 것으로 나타나 여름휴가를 맞은 관광객의 물놀이에 적합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질조사를 실시 물놀이 시설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고, 건강에 위해를 미치는 결과가 발생하면 시ㆍ군에 즉시 통보 물놀이 지역 이용객들의 안전을 지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