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만 편중된 문화예술을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이 소외된 지역을 찾아가 보급하는「KBS 2TV 클래식 오디세이 - 찾아가는 음악회」녹화방송이 2010. 7. 15(목) 오후 5시～8시까지 봉화읍 유곡리 닭실마을 청암정 앞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야기가 있는 지상파 유일의 정통 클래식 방송으로 정은승 아나운서의 차분하고 깔끔한 설명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밤 12시 35분부터 KBS 2TV를 통해 방영되고 있으며, 마니아층이 형성되어 있을 정도로 클래식계의 보배 프로그램으로 불려진다.

한편 봉화읍 닭실마을에서 진행될 이번 녹화방송에는,
- 예술성과 대중성을 갖춘 세계최초의 남성앙상블 뉴클래식 그룹 “비바보체”의  격렬한 무대액션과 치밀하고 새로운 방식의 기획
- 도전적인 레퍼토리의 완벽한 소화로 이 시대 가장 강렬한 현악사중주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콰르텟엑스”
- 숙명여대 1호 음악박사이며 현 서울종합예술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소프라노 “고미현”
- 이탈리아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아산시교향악단 수석으로 있는 플루티스트 “신유정”
등 국내외에서 정상급 기량으로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대거 출연하며, 지역 내 클래식연주자도 깜짝 출연할 예정에 있다.

여름밤 자연 속 요새인 청암정에서 클래식계의 거장들이 선보일 아름다운 선율에 지역민의 많은 참여와 호응을 기대하며, 문의사항은 봉화군청 문화체육관광과 문화기획(679-6311)으로 연락주시고 이날 녹화 한 본 방송은 2010년 7월 27일(화) 밤 12시 35분부터 KBS2TV를 통해 전국 방송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