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에서 추진하고 있는 봉화잡곡전략사업을 위해 지난해부터 경북대학교, 안동대학교, 관내외 농협, 작목반대표로 구성된 봉화산학연협력단이 농업인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하는데 농업인 편익을 위해 야간(오후 7시 이후)에 사랑방좌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영농기술 산실인 농촌진흥청(국립식량과학원) 전문박사님을 강사로 초빙해 농업인들의 평소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고 있고 사랑방좌담회는 잡곡작목반별로 월 4~5회 기준으로 지난 6. 4일부터 8. 26까지 14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산학연협력단 교수진은 잡곡작목반을 대상으로 농가에 방문 영농실태조사에 의한 강점, 약점을 분석하여 농가소득증대에 컨설팅을 해주고 있다.

농업인들은 야간 사랑방 좌담회 실시로 잃어버린 추억을 찾는 것과 급속히 변천하는 영농정보를 얻고, 농산물 홍보에 대한 『정저지와』트랜드를 타파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칭찬이 자자하다.

이러한 농업인 호평에 힘입어 농업기술센터 신기술영농과에서는 영농철에 과수, 고추, 농기계안전교육 등을 확대실시 하여 고품질농산물 생산을 위한 총력의 힘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