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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청, 2010 지역교육청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2개 분야에서 우수, 전 영역에서 높은 성적

경상북도영양교육청(교육장 인봉술)은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실시한 2010년도 지역교육청 종합 평가에서 경상북도내 13개 군지역 교육청 중 종합 2위를 차지해 지난 7월 1일 경상북도교육감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는 한 해 동안 지역교육청에서 추진한 교육정책에 대해 실시한 종합평가로 평가분야는 국가 및 지역교육정책, 학생 능력 증진, 교원 역량 강화, 교육복지 및 교육지원체제 효율화, 고객만족도ㆍ청렴도제고ㆍ주요업무추진 등 5개 분야(36개 평가지표)로 나누어 실시되었다.

이 중 영양교육청은 2개 분야에서 우수, 전 영역에서 높은 성적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교육과정 선진화, 사교육비 경감, 지역교육정책 및 특색사업, 학력 향상에 역점을 두고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종합 행정력을 발휘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일월산의 큰 꿈 실현을 위한 영양 학생 학력인증제 운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Fun Fun 체험학습 교육과정 프로그램 운영, ▶ 독서체험프로그램으로 떠나는 신나는 미래 독서여행, ▶ 문향의 고장 얼 잇기를 통한 일월산 꿈 키우기 프로그램 운영 등 특색있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한 것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방자치단체지만 지역교육 및 인재육성을 위해 교육경비보조금을 적극 지원하여 주었고, 이를 적극 활용하여 농산어촌 방과후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공교육 강화, 사교육비 경감, 학력 향상 등을 이룬 것은 평가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인봉술 교육장은 “지역교육청 종합평가에서 2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양한 것은 교직원ㆍ학부모ㆍ학생ㆍ지역민ㆍ지방자치단체 모두가 힘을 합쳐,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이뤄낸 결과이며, 앞으로도 우리 영양교육청은 사교육 없는 안전한 학교에서 인성과 학력을 겸비한 인재육성으로, 학생에겐 꿈을, 학부모에겐 만족을, 교직원에겐 보람을 느끼게 하는 영양교육을 만들 것이며, 아울러 영양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