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명륜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임기종)는 11월 14일(목)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와 독거노인 등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전기장판 21장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새마을지도자회원들과 명륜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대상 가구에 직접 전기장판을 배달하고 안부를 물으며 어르신들의 말벗이 돼드려 큰 호응을 얻었다.

임기종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겨울철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전기장판 나눔 행사를 갖게 됐다. 다가올 겨울철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명륜동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한 명륜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소외된 복지 취약계층들을 위한 다양한 자원 연계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명륜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이번 전기장판 나눔 외에도 매년 재난?재해지역 봉사활동, 취약계층 연탄 나누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