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김복규)에서는 최근 건장마와 무더위가 계속되고 잇는 가운데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발령하고 대책에 들어갔다.

“국민행동요령”은 폭염주의보(일최고기온 33℃ 이상이고, 32℃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때)와 폭염경보(일최고기온 35℃ 이상이고, 41℃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때)의 발령에 따라 주민이나 가축, 농작물 등을 보호하게 위해 단계별 취해야 할 대응요령을 마련한 대책으로 사전에 대비 피해를 최소화 하자는 것이다.

따라서 의성군에서는 관련 부서별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피해예방 및 최소화 대책에 들어갔다. 먼저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상특보에 주목 할 것과 비상식량과 식수확보를 당부 했으며 농.축산물 관리요령으로 벼농사는 논물이 마르지 않도록 계속 물걸러 대기를 해 주어 물의 온도를 낮추어 주고, 노지채소와 과수는 짚, 풀, 퇴비, 스프링클러를 가동하여 습도를 항상 유지케 하고 축사관리는  환기를 위해 통풍창은 넓고 크게 하고 태양열 차단을 위해 천장이나 벽에 단열재를 부착해 주며 깨끗하고 시원한 물을 항상 공급해 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의성군에서는 장기화 되는 폭염에 대비 일일 피해상황을 파악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전 행 력을 집주하고 있으며  폭염경보가 끝나는 날까지 상황실 운영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