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축제추진위원회는 2008년 반딧불이의 계절을 맞이하여 2005년 경북 최초 지정된 영양반딧불이생태체험마을특구 홍보를 위하여 “반딧불이를 세계로 영양으로”라는 주제로 제4회 영양반딧불이 생태체험 축제를 6월 28일부터 6월 29일까지 수비면 수하리 소재 영양군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생태체험축제기간 중 생태공원에서는 반딧불이 날리기, 반딧불이 탐사행사가 진행되며 공연장에서는 개막축하공연 및 브라질 삼바공연, 중국기예단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행사가 진행된다. 반딧불이 날리기는 당일 선착순 현장 접수를 할 예정이며 반딧불이 탐사 행사는 축제를 시작으로 7월 5일까지 매일 야간탐방이 가능하다. 행사공연장에서는 체험행사로 장수포천 송어잡기, 나무곤충 만들기, 한국화부채그리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반딧불이천문대에서는 28일 한국천문연구원과 공동 주관으로 “2008 영양 별 축제”가 개최된다. 천문대의 주관측실, 보조관측실 및 야외에서는 7대의 망원경으로 천체관측행사가 진행되며 천체투영실에서는 입체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체험학습으로 우주체중계, 나의 탄생별자리 및 별자리판 제작 체험이 있으며, 천체사진 전시행사가 열릴 계획이다. 
  
아울러 영양군에서는 반딧불이 생태공원 및 생태학교, 천문대를 향후 조성될 반딧불이 생태체험마을과 연계하여 생태체험관광의 메카로 육성하고자 한다. 4계절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하여, 체험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우주에 대한 새로운 마인드를 심어주는 체험형 과학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