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에서는 제36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읍면 이동별 161개소에서 마을 부락별로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하고, 특히 효행이 지극한 10명을 선정하여 대통령표창장과 지사표창패, 군수 표창장을 수여한다.

대통령표창은 명호면 양곡리에 김병기(46세)씨로 중증 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조모(91세)와 부모(70세)를 극진히 봉양한 공로이며, 법전면 풍정리 금치연(52세)씨는 미혼인체로 중풍으로 쓰러진 노모를 극진히 보살핀 공로가 인정되어 도지사 표창패를 수상하게 되었으며 군수 표창 수상자는 봉화읍 도촌리 장피란(54세)외 7명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봉화읍 내성4리 마을회관 외 6개소를 방문하여 표창장을 수여하며 어버이 은혜를 치하하고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며 군청 직원들은 분담 이동별로 해당 동네를 방문하여 어버이행사에 참여하여 범군민적 효 사상 앙양과 전통적 가족제도를 계승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참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