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본격적인 하절기와(5월-9월) 도민체전(5월), 전국 기능경기대회(9월)를 앞두고 각종 전염병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을 전개함과 동시에 전염병 발생시 신속한 대응조치 및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 방역비상기동감시를 실시한다.

경상북도는 최근 AI(조류인플루엔자)발생 등 신종 전염병의  발생유입과 세계적인 기후변화, 해외여행의 보편화로 열대성질환의 국내 유입이 증가에 따른 각종 전염병이 연중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는 판단이다.

따라서 연중 기동감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전염병 확산방지를 위하여 5.1일 경북도청 보건정책과 사무실에서 김영일 정부부지사를 비롯한 관계부서 관계공무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전염병 없는 건강한 경북」을 만든다는 슬로건을 내걸고「2008 전염병관리 비상기동감시 발대식」을 가졌다.

전염병기동감시체계는 연중 상시적 시범운영기관으로 지정(질병관리본부)되어 전염병 신고?보고체계 강화를 위하여 전용 휴대폰을 갖추고 상시 감시에 돌입하며, 도청에서는 5월에서 10월까지 평일 09:00~20:00까지, 공휴일 09:00~16:00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도민체전과 전국기능경기대회 기간 중에는 대회의 성공기원을 위한 집중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하절기 기간 중에는 다음과 같은 전염병 예방활동을 집중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집단식중독 및 수인성 전염병이 5월과 10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므로 손 씻기의 생활화와 음식물의 위생적관리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과 주변에 환자 발생시 가까운 보건소 등에 신속하게 신고하고, 식중독원인규명과 확산?재발 방지를 위해서 남은 음식물과 환자의 가검물을 보관해 둘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