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사장 이용태)은 11월 29일(화) 저녁 6시30분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어린이선비단’ 2기 수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어린이선비단 2기 육성운동은 지역내 3개 유치원과 9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80여 명을 대상으로 방과 후 인성교육을 실시해 공경과 배려를 기반으로 한 책임윤리의식을 가진 미래 지역리더를 양성하고자 하는 교육운동이다.

  이번 수료식은 안동시지역아동센터 연합발표회와 공동개최되며, 저녁 6시30분부터 30분간 식전행사, 7시부터 30분간 개회식 겸 수료식, 이어 90분간 발표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내용은 아이들이 재단 인성교육프로그램을 합창과 율동 형태로 시연하는 것을 시작으로 어린이선비단원이 된 후 느낀 점, 변화된 점을 공유하는 장을 가지고, 이어 평소 갈고닦은 연주, 연극, 합창 등 인성교육 내용이 담긴 퍼포먼스로 마무리될 계획이다.

  이용태 이사장은 “인성이라는 것이 이러한 운동 한 번에 형성되는 것은 아니지만 미래 리더가 될 안동의 어린이들이 훌륭한 인격을 함양하는 토대가 되도록 앞으로도 온 힘을 다해 교육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