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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춤축제 사흘째(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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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사흘째를 맞아 가족단위 나들이객으로 축제장을 가득 메울 것으로 보인다.
탈춤축제장 주공연장에서는 오전 11시 인도와 야쿠티아, 터기 공연을 시작으로 낮 12시30분 국가무형문화재 제2호 양주별산대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2시부터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라트비아 공연이, 3시30분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8호인 동래야류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오후 5시에는 브루나이와 싱가포르, 태국 등 아세안 10개국이 펼치는 아세안 갈라쇼가 화려한 무대를 선사한다. 이어 6시30분 하회별신굿탈놀이가, 8시 베트남과 라오스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이와 함께 탈춤경연무대에서는 낮 12시부터 안동제비원 성주풀이 공연을 시작으로 안동전통의례시연단의 궁중가례시연 및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특히 오후 5시30분부터 8개국이 어우러지는 해외문화교류공연이 펼쳐져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저녁 7시30분부터 킹오브마스크 피트니스 챔피언십 & 페스티벌이 열려 탈을 쓰고 만나는 몸짱들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이 밖에 탈춤공원 곳곳에 마련된 마당무대에서도 탈랄라 댄스배우기와 나의 탈 나의 마스크, 외국인문화마당, 태권도 마당 등 쉴 새 없이 공연이 펼쳐진다. 또 안동문화의 거리와 시내전역에서 시민과 함께 시장퍼레이드(옥동)와 깜놀이벤트, 문화동반자(에콰도르, 인도네시아2, 필리핀1) 공연, 시장만담(市場漫談)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린다. 아울러 웅부공원에서는 안동양로연과 공민왕헌다례 행사 등이 진행된다. 축제장 앞 낙동강에선 카누와 모터보트 체험행사가 열리고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둔치에 캠핑장이 마련돼 축제의 분위기를 가까이서 느낄 수 있다.
안동시궁도장에서는 북부지구 남녀친선 궁도대회가 열리고 안동체육관에서는 정부인 안동장씨 추모 여성휘호대회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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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6 오전 10: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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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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